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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들과 날 보러 와요 - 양안다

이제 나는 너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이제 너는 나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더는 그것이 불편하지 않아서

신호라도 되는 것처럼 - 이다희

오늘 치의 글쓰기가 끝났다고 삶이 갑자기 시작되는 게 아니라서

모조 해탈 기계 - 강보원

(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면서 인기도 있을 만한 시들을 떠올려보았다:)

문지기 - 김행

일기를 쓸 때 나는 가끔 울었다.

음악은 당신을 듣다가 우는 일이 잦았다 - 이현호

이루어진 소원은 더는 소원이 아닌 것처럼곁에 없는 사람만을 우리는 영원히 사랑해

매거진 - 박세미

측면만이 남는다두꺼운 이해할 수 없는목록이 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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